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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은 김종식, 지지자 인산인해사진> 14일 열린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후보사무실 개소식에 지지자 수천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개소식에 5000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해 6·1지방선거 필승결의를 다졌다. 지난 14일 하당포르모 2층 선거사무실 앞 광장과 도로변에는 ‘목포시장은 김종식’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선거 열기가 고조됐다. 정세균 전 총리와 전해철 전 행안부장관 등 전 정부의 주요 인사 축하 영상도 잇따랐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역량과 추진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목포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왔다”면서 “목포가 관광거점도시이자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김 후보의 탁월한 경제적 해안과 지혜가 작용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전 행안부장관)은 “국내 지방자치 행정에 새로운 길을 열어온 행정전문가다. 지난 4년전 선거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이번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민선 7기 목포시정을 이끈 김 후보는 목포시의 브랜드 마케팅으로 위상을 높였고, 한국 섬진흥원 등 많은 공공기관을 유치했으며 목포의 새로운 비전제시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종식 후보는 “아름다운 경선을 펼치고 결과에 멋지게 승복해준 강성휘 후보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정치가 아름다운 정치, 멋진 정치 문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목포브랜드 가치를 지속 적으로 높여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삼고 일자리 16만개를 만들어 내겠다”는 밝혔다. 특히 “시민이 선택하면 시장 군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후보의 윤리나 도덕성은 기본이고 일 머리를 알아야 정책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인적 물적 네트워크가 수반되는 정책개발 전문가, 브랜드마케팅 전문가가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는 “목포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믿는다. 목포시민을 위해 마지막 남은 인생을 쏟아 붓겠다”며 “멋진 목포, 목포 미래를 위해 시·도·국회의원과 손잡고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남 없이 전 세계국민이 부러워하는 목포를 완성 시키겠다”고 강조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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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 현역단체장 추가 컷오프 비상[청해진농수산신문]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6·1지방선거 공천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평가하위 20% 등 현역 단체장들의 추가 탈락(컷오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르면 오는 19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앞서 컷오프된 김산 무안군수와 유두석 장성군수 외에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거나 각종 구설로 정밀 검증이 진행중인 단체장이 상당수에 달해 심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17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19명으로 구성된 도당 공관위는 지난 8일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정밀심사에 들어가 이날 현재까지 현역 단체장 2명을 포함해 40여명에 대한 공천배제를 발표했다. 현역 단체장 중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산 무안군수가 포함됐고, 이들은 지난 15일 재심마저 기각돼 최종 탈락했다. 최대 관심사는 추가탈락자 면면으로, 도당 공관위는 현역 기초단체장 4명을 포함해 총 35명의 후보자에 대해 소명자료 제출 요구 등 정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밀 검증을 받거나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각종 투서가 제기된 현역 단체장은 6~7명 선으로 알려졌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아들과 최측근 인사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고, 김종식 목포시장은 본인 치적홍보, 배우자 금품제공 등 확인된 선관위 고발 건만 3건이다. 또 이승옥 강진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800여명에게 3,500만원 상당의 사과상자를 선물로 돌린 혐의로 지난해부터 수사를 받아오고 있고, 이 군수의 비서실장은 부동산 투기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도 건설업자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양복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부인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돼 상대방과 고소·고발 등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백신 부정 접종과 돈사 허가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고, 김순호 구례군수는 행정집행 중 각종 불법사항으로 여러건이 수사중이다. 여기에 전동평 영암군수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개인적으로 포상받은 내용을 군청 차원에서 홍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았고,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 일정대로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후보자 면접과 15일부터 이뤄진 적합도 여론조사를 통해 이르면 19일께 경선 후보자와 경선 방법이 확정되는 만큼 이 기간 추가탈락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적합도 여론조사와 함께 지난해 12월 실시한 현역 단체장 평가 결과도 공개돼 하위 20%에 해당되는 자와 이들의 컷오프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전남도당을 항의 방문, 객관적이고 명확한 검증을 요구하는 등 내홍도 끊이지 않고 있다. 또 현직 단체장외에 기부행위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거나 벌금형 등 각종 범죄 전력 시비가 일고 있는 일부 예비후보들에 대한 투명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역 일부 민주당원들은 “김산 군수와 유두석 군수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돼 공천불가 결정이 내려져 전남도당에 통보됐다는 점에서 도당 차원의 현직 단체장 컷오프는 아직 전무한 상태다”며 “전남도당이 유권자들과 당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검증 결과를 내놓을지 여부가 쇄신·개혁 공천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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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대구·경북에 방역물품·지역특산품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신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스크 4만개를 비롯해 손세정제 1천개, 면역력 강화 지역특산물 등을 지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또 도청에서 대구·경북 등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22개 시장·군수와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도-시군 대응상황 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추진상황과 대책, 시군 대응계획을 중점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19일부터 이틀간 대구·경북에서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방역, 입국자 관리, 아동·보육분야, 소방분야 등 각 분야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재 상황은 대구·경북에 국한되지 않는 전국적인 비상상황으로 국민들께서 걱정이 많다”며 “전 시군이 합심해 우리 도에 코로나19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환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정부지침을 준수하되 정부의 조치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를 통해 상담을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민들께 안내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당분간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취약계층 보호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은 소독을 대폭 강화 해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지역 감염상황을 대비해서도 김 지사는 “의료인력 및 시설확보 상황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집단 발생에 대비해 시군에서 별도 격리시설을 사전에 확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신속집행은 통상적인 재정집행이 아니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상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또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 감염 대응상황과 관련 자체적으로 종합병원, 의료원, 보건소 합동으로 코로나19 실제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 실시계획을, 권오봉 여수시장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관련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 계획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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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설 연휴 전통시장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김종식 목포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7개 전통시장 및 농산물도매시장, 원예농협공판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설 연휴 전날인 23일 전통시장을 찾은 김종식 시장은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인근 상가에서 목포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설 맞이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시장은 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이때 전통시장에서도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해 항상 밝은 웃음과 친절한 서비스로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으로 관광객을 맞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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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시장, 평화광장 구조개선 관련 시민과의 대화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20일 김종식 목포시장은 평화광장 구조개선 사업과 관련해 인근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의 기본방향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를 대표하는 친수공간으로 연간 4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평화광장은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되면서 이용률 제고를 위한 구조개선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목포시는 내년에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평화광장을 서남권 최대의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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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SNS주부기자단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9일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 SNS주부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목포시 SNS주부기자는 목포 홍보와 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22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 한 해 SNS주부기자들의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주요 시정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으뜸맛집 업그레이드, 고하도 해상데크 안전대책 보완 등 목포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김 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질문 건의하며 목포 홍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내보였다. SNS주부기자단 박경옥 회장은 “목포를 알리고 찾아오신 분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일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주부기자들은 모두가 목포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앞으로도, 우리 목포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SNS가 가장 중요한 홍보수단인 요즘 여러분의 역할이 꼭 필요하고 너무나도 소중하다. 특히 주부기자들은 주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주민의 시선으로 행정을 바라보실 수 있기 때문에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건의도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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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복지재단, 하반기 사랑의 집수리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복지재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취약지역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8가구를 선정 2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할 대상 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아온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8가구로 지붕 및 도배, 장판 등 집수리가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동절기가 되기 전에 긴급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11월 까지 완료 할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는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복지재단 자원봉사자 등이 집수리 전 과정에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로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혁영 이사장도 31일 집수리 현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자재운반 및 대청소를 실시하고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집수리를 선물해 주신 이혁영 이사장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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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선택과 집중, 적극행정”강조[청해진농수산신문] 김종식 목포시장은 1일 “11월은 예산편성 등 내년 시정 추진의 큰 방향이 그려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정확한 평가와 분석을 토대로 한 선택과 집중, 선제적으로 한 발 더 뛰는 적극행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 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우리는 지난 8월 섬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혁신박람회, 해상케이블카 개통, 슬로시티 선포, 가을페스티벌 까지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우리의 역량을 입증해냈다”며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위대한 목포시대를 함께 열어가고 있는 시민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올 해 처음 시작한 목포가을페스티벌은 반응이 좋았다. 주말을 잊고 애쓴 공직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등 많은 분의 노력 덕분이다. 부족한 점은 잘 보완하고 새로운 컨텐츠도 추가해서 더 발전시켜나가자”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목포가 전국적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시민들도 목포가 달라지고 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런 때 일수록 더 분발해야 한다. 행정이 바빠지면 지역과 지역민에게는 더 좋은 변화가 생긴다.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 재정이 넉넉치 않다보니,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다. 예산편성 단계부터 선택과 집중을 잘 해서 내실 있게 짜고 꼼꼼하게 아껴 써야 한다. 계속 하던 방식 그대로 답습하지 말고 제대로 된 평가를 해보고 꼭 필요한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항상 따져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올해 굵직한 행사들은 거의 다 끝났다. 이제 곧 있으면 동절기가 시작되는데, 시민들의 생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겨울철 재난재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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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부터 목포항구축제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청해진농수산신문] 낭만항구 목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 부터 6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 해 축제는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목포시는 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 ‘파시’를 더욱 제대로 느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파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의 다소 밋밋했던 형식에서 벗어나 연출과 극을 가미한 새로운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파시 수랏간를 운영한다. 또,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 청년어부들이 싱싱한 생선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총각네 생선가게 어생’, 지역 전통시장 생선·건어물 판매 상인들이 참여한 ‘항구 도깨비 시장’ 등을 통해 파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7~80년대 일명 ‘다라이’ 판매를 재현한 ‘목포 할매 파시장터’, 국악을 들으며 목포 9미를 맛 볼 수 있는 ‘소리가 있는 파시주막’, 전통과 현대 어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낭만어구 놀이터’ 등도 펼쳐져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 갯돌이 진행하는 ‘파시마당극 한마당’도 축제기간 내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해학과 웃음을 선물한다. 올 해 새롭게 선보이는 ‘목포 9미 대첩’은 목포의 맛을 전한다. 대동 먹거리 나눔 ‘1897 회덮밥’, 지역 내 맛집 음식 체험 ‘이것이 목포탕’과 ‘이것이 목포무침~’, 미슐랭셰프가 개발한 단품메뉴 만들기 및 맛보기 체험 ‘목포밥상’ 등을 통해 맛의 도시 목포의 게미진 음식을 관광객들과 함께 나눈다.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은 목포시민과 관광객이 다 함께 참여해 만든다. 삼학도 설화 ‘유달장수와 삼학선녀’의 만남과 사랑, 아름다운 결실을 염원하는 혼례 잔치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풍어풍농을 빌며 ‘목포항구축제’라는 잔치의 시작을 연다. 그 외에도,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VR체험, 카누·카약 및 F1카트 체험, 맨손물고기잡기 등 신기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올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노적봉함을 비롯해 코리아나 범선,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승선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흥을 고조시킬 공연으로는 시민열창대회인 ‘나는 가수다’, 서남권 청소년 페스티벌, 다문화가족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등 시민이 주인공인 무대와 축하공연으로 개막식 ‘항구 음악회’와 낭만항구 루나 EDM 파티, 폐막식 ‘바다콘서트’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신명나는 파시 마당이 흥겹게 펼쳐질 목포항구축제는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올 가을 목포에 오셔서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축제도 즐기시고, 국내최장 해상케이블카와 맛있는 목포음식, 문화예술축제 목포가을페스티벌를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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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낭만항구 목포에서 관광산업 포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3일 오후 3시 전남 목포에서 ‘제13차 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관광산업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13차 포럼은 새천년대교와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목포와 전남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제시하기 위해 목포에서 열렸다. 마컴프렌즈의 김태호 대표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2019트렌드와 여가·관광’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컨슈머인사이트 김민화 연구위원이 소비자 조사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관광산업포럼 공동위원장인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 신라대학교 장희정 교수, 연세대학교 황인석 교수, 한국글로벌섬재단 신순호 이사장, 광주전남연구원 문창현 책임연구위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김강열 사무국장 등과 함께 ‘음식관광’, ‘해상케이블카’, ‘슬로시티’, ‘섬 관광’ 등 목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한민국의 관광지도가 변하고 있다. 천사대교, 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 나아가 전남 관광이 빛을 발할 기회를 맞았다.”며 “게미진 맛, 잘 보존된 근대역사문화자산, 수려한 섬과 바다를 가진 낭만항구 목포가 대한민국의 관광 수준과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